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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준상이 홍상수 감독의 신작 출연을 결정하며 앞서 캐스팅된 김민희와 호흡을 맞추게 됐다. /남윤호 기자 |
[더팩트ㅣ오세훈 기자] 배우 유준상(46) 또다시 홍상수 감독과 손잡는다. 벌써 여섯 번째다.
유준상의 소속사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6일 <더팩트>에 "유준상이 홍상수 감독의 신작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유준상은 영화 '잘 알지도 못하면서' '하하하' '다른 나라에서' '북촌방향'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에 이어 여섯 번째로 홍상수 감독과 작업하게 됐다.
홍상수 감독은 촬영 전까지 영화의 제목이나 내용 콘셉트 캐릭터 등을 알리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번 역시 마찬가지다.
유준상에 앞서 김민희도 이 영화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 김민희는 지난해 12월 캐스팅 제안을 받았고 최근 만나 출연을 결정했다.
유준상과 김민희, 홍상수 감독이 함께하는 이번 영화는 이달 중순 크랭크인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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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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