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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이언티(왼쪽)와 크러쉬가 3월 합동 콘서트를 열고 힙합 팬들을 만난다. /김슬기 기자, 아메바컬쳐 제공 |
[더팩트 │ 박소영 기자] 힙합 뮤지션 자이언티(26 본명 김해솔)와 크러쉬(23 본명 신효섭)가 입맞춤 콘서트를 연다.
두 사람의 소속사 아메바컬쳐에 따르면 자이언티와 크러쉬는 3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콜라보레이션 공연 '자이언티&크러쉬 콘서트'를 진행한다. 같은 소속사 안에서 교류가 활발했던 두 아티스트는 이번 콘서트에서 음악적 '케미'의 정점을 찍겠다고 자신했다.
둘은 지난해 가요계 '대세남'으로 떠올랐다. 매력적인 목소리와 특유의 감성이 담긴 다양한 장르의 노래로 음악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양화대교' '가끔' '잠 못드는 밤' 등이 이들의 히트곡이다. 다이나믹듀오 로꼬 등과 함께 작업하며 팬층을 쌓았다.
이번 콘서트를 주관하는 CJ E&M 콘서트사업부는 "자이언티와 크러쉬는 평소 무대 위에서 그 진가를 보여 주는 아티스트들이다. 봄이 시작되는 3월에 두 남자의 감성과 음악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자이언티&크러쉬 콘서트'는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진행되며 티켓 예매는 8일 오후 8시에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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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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