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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서준이 지난해 7월에 이어 6일 다시 한 번 백진희와 열애설에 휘말린 가운데 하루 전 연애와 관련한 발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이새롬 기자 |
[더팩트ㅣ오세훈 기자] 연기자 박서준(27)과 백진희(25)가 2년째 열애하고 있다는 기사가 보도된 가운데 박서준의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6일 스포츠동아는 연예 관계자의 말을 빌려 " 박서준과 백진희가 드라마에서 철부지 부부로 출연하며 인연을 맺은 뒤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다. 벌써 2년째에 접어들었다"고 보도했다.
이보다 하루 앞선 5일 박서준은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 열린 새 수목 미니시리즈 '킬미힐미' 제작발표회에서 열애와 관려한 질문에 "바빠서 힘들다"고 말했다.
박서준은 "바쁘게 일하다 보니 쉴 때 뭘 해야 하는지 모르겠더라. 집에 가면 정말 할 게 없다"면서 "하지만 평소에 워낙 바빠서 자연히 연애도 제대로 될 리가 없다"고 하소연 했다.
이어 "계속 작품 하니까 썸까지는 가능할 수 있는데 더 이상 진전이 안 된다. 마녀의 연애 때는 거의 70일간 밤을 새웠었다"고 연애할 수 없는 상황이라는 것을 강조했다.
그는 "자유롭게 행동하는 편인데 예전보단 사진도 찍히고 이러니까 의도하지 않은 이야기가 나오는 게 속상하더라. 그래서 더 작품에 눈을 돌리게 된다"고 덧붙였다.
'킬미, 힐미'는 일곱 개의 인격을 가진 재벌 3세와 그의 비밀주치의가 된 레지던트 1년 차 여의사의 버라이어티한 로맨스를 그린 힐링 로맨틱코미디 드라마다. 7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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