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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밤에 비와 눈이 내린 5일 저녁부터 밤사이 감전사고와 교통사고 등이 발생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더팩트 DB, YTN 영상 갈무리 |
당신이 하루를 마감하며 단잠에 빠져있을 그 시간…. 또 무슨 일이 벌어졌을까. 사건·사고는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다. 하루를 마감한 당신이 잠들었다가 눈을 뜨는 밤사이 일어난 사건·사고를 정리해봤다. <편집자 주>
[더팩트 ㅣ 신진환 기자] 비와 눈이 내린 5일 늦은 오후부터 6일 오전사이 감전사고와 교통사고 등이 발생했다.
5일 오후 9시 35분께 서울 구로구 온수동의 한 4층짜리 건물 옥상에서 A(16) 양이 변압기로 뛰어들어 감전된 사고가 일어났다.
구로소방서에 따르면 A 양은 2만2900볼트 변압기로 떨어져 전신에 심한 화상을 입었다.
A 양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교통사고도 발생했다.
같은 날, 오후 8시 20분께 서울 오류동 경인국도(서울행) 1차선에서 교통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무단횡단을 하던 보행자 정모(68)씨가 주행하던 택시에 다리가 끼여 다쳤다.
구로소방서 구조대원은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정 씨를 구로성심병원으로 옮겼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와 목격자를 상대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달리던 화물차에 불이 난 사고도 일어났다.
이날 저녁 8시 40분쯤 대구시 조야동 경부고속도로에서 염모(38)씨가 몰던 25톤 화물차에 불이 났다.
운전자 염 씨는 급히 대피해 화를 모면했으나, 차량 일부가 타면서 2500만 원의 피해가 났다.
이 사고로 부산 방향 약 1km 구간이 30분 정도 정체됐다.
소방당국은 차량 엔진 쪽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정치사회팀 tf.pstea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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