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같은 가을날씨 센치하기도 하고 분위기도 잡아보고 싶고
이럴 때 딱 어울리는 술이 위스키죠~
저는 위스키 중에서도 특히 부담스럽지 않게 마실 수 있는 더 글렌리벳을 선호한답니다!
연산 별로 맛도 향도 달라 상황 별 골라 마시는 재미를 찾을 수 있어
제가 마셔본 위스키들을 여러분께도 소개하려구요!
더 글렌리벳은 강한 알코올 향이 나지 않으면서도 특유의 부드러운 질감 덕분에
위스키 초보들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죠. 위스키 입문자라면 더 글렌리벳으로 시작해보시길 추천합니다!
부담스럽지 않은 싱글 몰트 위스키라 아주 좋아용ㅎ
전 퇴근 후에 스트레스를 풀고 힐링을 하기 위해서 위스키를 찾을 때가 있는데,
이 때는 더 글렌리벳 12년 엑설런스가 딱 좋더라구요.
집에 있는 제철 과일들과 함께 가볍게 한 잔 마시면서 혼자 생각을 정리하거나 분위기를 내다보면
12년 엑설런스 특유의 다크 쵸콜렛, 꿀의 달콤함, 계피 스파이시함 등이 느껴지면서
스트레스가 확 풀리고 힐링이 되는 느낌이랄까?
더 글렌라벨 12년 엑셀런스는 치즈나 랍스타와 함께 마셔 고유의 풍미를 더 잘 느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20대 때는 술이 마시고 싶어도 같이 갈 사람이 없을 땐 혼자 갈 엄두가 안나니까 집에서 마시곤 했는데,
30대가 되고 보니 혼자 바에 가서 마시는 것도 나쁘지 않다는 걸 알게 됐어요.
15년산은 은은하고 부드럽기 때문에 본격적으로 입문자에게도 좋고,
12년 엑설런스보다 깊은 맛이 나기에 본격적으로 위스키의 세계에 빠지고 싶으신 분들에게 딱입니다!
위스키를 같이 마실 친구를 만들고 싶으시다면 15년산을 지인들과 함께 마셔보는 것을 추천합니다ㅎㅎ
개인적으로 더 글렌리벳 프렌치 오크 리저브 15년산이 제게는 가장 매혹적인 맛인데요.
위스키에 한번 빠지게 되면 헤어나올 수 없다는 것 다들 알고 계시죠?
개인적으로는 견과류를 곁들였을 때 그 특유의 고소함이 더 글렌리벳 15년산의 스파이시함과 참 잘 어울리더군요.
가끔 집에서 아몬드, 땅콩, 마카다미아 등 믹스 너트와 함께 한 잔씩 마시곤 한답니다.
또한 더 글렌리벳 프렌치 오크 리저브 15년산은 이름에서도 느껴지듯 프랑스 요리와 잘 어울린다고 합니다.
음…. 프랑스 코스 요리를 접해보지 못해서 잘은 모르겠지만 더 글렌리벳 홈페이지에 그렇게 나와 있다는ㅎㅎㅎ
저도 꼭 한번 프랑스 요리 먹으면서 15년산을 곁들여 봐야겠습니다.
http://ko.theglenlivet.com/blog/141028-a-french-feast
18년 산은 스모키함과 풍성한 과일 향을 극대화하면서
역시 오래 숙성된 맛의 깊이감과 균형감까지 느껴지는 특징이 있죠.
특히 스테이크랑 함께 한다면 스테이크도 18년산도 배로 맛있어지는 환상의 궁합이라고 하니
같이 먹어보는 건 어떨까 해요.
그리고 초코 케이크!
저 저번에 18년산의 안주로 초코 케이크를 선택했는데 진짜... 너무 맛있더라구요.
여러분께 꼭 추천해드리고 싶은 조합이랍니다~
오늘은 더 글렌리벳으로 위스키에 대해 알아봤는데 다음 번엔 제가 마셔본 다양한 주류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물론 또 다른 위스키 정보도 가지고 돌아올거구요!
기대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