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위 짤은 원전관련 지식인 뒤지다가 한수원측에서 공식답변한건데 모든글에 전부 저글이 복사 붙여넣기 되있어...제발 성의있게 달아줬으면 함
지금 네이버나 sns를 가보면 고리원자력발전소 때문에 난리도아니다.
노후화가 되서 터진다나?
근데 그럴가능성이 적다고 생각하여 글을써본다
먼저 네이버에 한 지식인이 작성한 글이다.
1. 고리 원전 설계 수명보다 더 운전중인것은 맞으나 안전점검 후 노후화 되어 교체해야 할 부품(증기발생기나 터빈 등)을 모두 교체해야 운전 중임. 설계 수명이 다 되면 무조건 폐로하는 것이 아니라 안전점검 후 연장 운전을 결정하는 것이 절차임.
2. 원자력 발전소의 안전에 대한 대비는 님들 생각처럼 호락호락하지 않음. Defense in Depth라 하여 수겹의 다중 보호 설계를 해 놓은 상태임. 물론 최근의 원전비리 적발사례를 보면 이를 완전히 신뢰할 수는 없어보이지만, 그러한 부품 몇가지 결함으로 인해 큰 사고로 직결되진 않는 것도 사실
3. 자꾸 후쿠시마랑 비교하는데, 후쿠시마는 BWR이고 우린 PWR임. 차이는, 방사능이 직접 방출되는 1차측과 2차측을 분리하여 운전하느냐 마느냐인데, 우리 발전소는 분리하여 운전을 하는 형태이고 당연히 후쿠시마 원전보다 안전성이 높음. 내진 설비 또한 진도 6정도를 버틸 수 있게 설계되어있는데, 우리나라에서 그정도 지진이 났던 역사가 없음. 한마디로 후쿠시마보다 위험하다는건 아주 개소리.
4. 원자력발전소 폭발이란 언급들을 많이 하는데, 원자력발전소에서 원자폭탄과 같은 폭발이 일어날 수는 없음. 폭탄이 되려면 최소 90% 이상의 농축우라늄이 필요한데, 발전소에서 사용하는 연료는 4~5%정도의 농축 우라늄을 사용함. 후쿠시마에서 폭발이 일어났던건 격납건물 내 수소가스가 폭발했던 것으로, 물론 방사성물질의 방출이라는 문제를 일으킬 수는 있으나 원자폭탄과는 전혀 다른 규모의 문제임.
라고 설명한다
http://m.munhwa.com/mnews/view.html?no=2014061301033837015006
라고 설명도 되어있다.
그리고 자꾸 후쿠시마랑 체르노빌이랑 비교하는데
체르노빌은 연료봉 갈다가 실수해서 터진것이고
후쿠시마는 원전이아니라 다른게 터져서 거기에있는 핵물질까지 같이 방출된 케이스
이 때까지 노후화로 원전이 터진경우는 없었어
그리고 2007년에 수명연장할때 부품을 교체했다고는 하는데 개드립 글 보니 그 부분은 의심스럽네.
그리고 원전하나 해체하는데 1조가 들어간대
고리에 6개니 6조라는데
어떤 댓글은 6조 안지불하고 수천년 고생할래요?
아니면 지금 6조 지불하고 그돈 모을래요?
이딴식으로 말하고있다.
사실이 뭐던간에 노후로 원전이 터질일은 드물다고 나는 생각한다.
물론 비리땜시 부품관련해서 생기는건 다른 케이스
아...쓰다보니 두서없는 말이 길어졌네 요약해줄게
한줄요약
1. 원전은 노후로 터지기 힘들어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