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를 소개해주겠다며 옛 직장 동료를 모텔로 유인한 뒤 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로
정모(24)씨 등 2명이 구속되었습니다.
이들은 지난 6월 8일 정씨의 전직 회사 동료 A(43)씨를 최모(17)양 등 2명과 함께 모텔로 유인해
"미성년자와 성관계를 하려했다"며 마구 때리고 체크카드를 빼앗아 현금 95만원을 인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정씨는 A씨와 최양 등 4명이서 모텔 방에서 함께 술을 마신 뒤 A씨와 최양을 남겨놓고 방에서 나왔고
이어 공범 고모(26)씨 등 2명이 방에 들어가 최양의 오빠 행세를 하며 위협하면서
A씨를 주먹과 발로 마구 때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최양 등의 외모가 성숙해 보여 미성년자인 줄 몰랐다"고 진술했고
경찰은 달아난 최양 등 2명을 쫓고 있으며 공범 지모(24)씨는 다른 범죄로 현재 안양교도소에 수감 중이라고 합니다.
어떻게 전 직장동료에게 그런 짓을 하는지.... 돈도 많은 액수도 아니구만 별 이상한 사람도 많네요..
세상 무섭습니다.-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