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번에 처음 들어본 이름이라 누군가 햇더니
위대한 탄생2에서 이름을 알렸던 전은진양.
세바퀴에 나와서 어릴적 어머니께서 돌아가시는 모습을 직접 목격해
심각한 트라우마로 남았다고 털어 놓았네요ㅠㅠ
전은진은 "엄마 친구가 목욕탕을 하셨다. 맨날 목욕탕에 갔다.
오빠랑 저랑 어리니까 같이 여탕에 들어갔는데 엄마가 물에 안 들어오셨다.
근데 그게 커서 알았는데 고혈압이 있으셨다"고 털어놓고
어느날은 어머니께서 탕으로 들어오셨다고 했습니다.
이어 전은진은 "오빠랑 나랑 엄마 수영한다고 박수 치고 물장구 치고 그랬다.
근데 엄마가 가만히 앉아 계시다가 잠수를 하시더라"며
"그때도 어리니까 수영 한다고 좋아했다. 근데 갑자기 등이 뜨더라"고 털어놨습니다..
한순간에 어머니를 잃은 두 아이의 심정이 어땠을지 상상도 가질 않네요ㅠㅠ
어머니와 가장 하고싶은 일이 무엇이냐고 묻는 MC의 질문에
하고싶은것은 엄청 많지만 일단 어머니의 얼굴을 보고싶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려
아타까움을 더했습니다...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