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방송된 MBC 뉴스후에서는 고 최진실의 사망 이후 은행으로부터 인출정지 문자를 받은 내용과 이로 인해 남은 고인의 자녀들이 양육비와 교육비의 사용을 할 수 없다고 눈물로 호소했다.특히 최진실의 모친은 항간에 떠돈 재혼설에 대해 사실 무근이라며 해명을 했으며 현재 아이들의 양육비를 사용 할 수 없는 상황이라 학원비도 없다며 눈물로 법의 올바른 판단을 호소했다.
이날 방송을 통해 현행 민법에 의거해 부모의 어느 한 쪽이 친권을 행사 할 수 없을 경우 자동으로 다른 한 쪽이 이를 행사하게 된다는 법의 내용을 소개하며 이번 최진실 사망 이후 유가족과 조성민과의 갈등이 이런 문제를 공개적으로 사회적 이슈로 떠올리게 했다며 이제 우리 사회 모두 올바른 해법을 찾아야 할 때라고 역설했다.
방송을 본 많은 네티즌들은 '친권 부활이란 것이 실질적으로 어떤 문제를 야기시키는 지 확실히 알게 해 주었다'며 '남은 자녀들을 생각하면 가슴이 아프다. 유가족과 조성민이 조속히 이에 대해 해결을 찾아야 진정한 아이들을 위한 것이다'등의 의견을 내 보였다.
최인갑 기자/www.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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