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문근영의 거액 기부와 맞물려 그녀의 가정사와 기부에 대한 악플이 만연하고 있다. 지만원씨를 비롯해 이번에는 조영환씨의 글이 수면위에 오르며 네티즌들의 공방이 있는 가운데, 여성 네티즌들의 생각은 어떤지 한 여성 포털 사이트에서 물었다.
여성 포털 사이트 이지데이(www.ezday.co.kr)는 인기 코너인 소비자, 설문/비교에서 2008년 11월 21일부터 11월 25일까지 5일 동안 “기부천사 문근영의 악플에 대한 여러분의 의견은 어떤가요?”라는 이색 설문에서 24일 현재 1,317명의 네티즌이 참여한 가운데 52%(686명)의 네티즌이 ‘개인의 인권을 침해하는 악플은 근절 되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과반수 이상의 네티즌은 개인의 인권을 침해하는 악플은 근절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일부 몰지각한 사람들의 시기와 질투이다’라고 생각하는 네티즌이 21%(283명)로 나타났으며, ‘기부와 개인의 가정사는 별개의 문제이다’라고 말한 네티즌은 18%(250명)로 나왔다.
이외에도, ‘특별한 관심 없다’라고 말한 네티즌은 7%(84명)이었으며, 기타 의견은 2%(14명)으로 나타났다.
네티즌들의 다양한 의견 중 많은 의견들이 악플은 반드시 근절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네티즌 하얀눈씨는 “부모나 그 조상님이 어떤 일을 하셨던 문근영은 개인입니다
미성년자도 아니고 그 개인의 생각과 마음인 것이죠 그것을 뭐니뭐니..해가면서 좋은 일을
나락으로 끌어 내리는 분들은 그런 마음이라도 가져 보셨는지요”라며 문근영의 악플에 대한 의견을 피력했다.
white씨는 “악플러들은 왜 그럴까요? 비난과 비판을 구별못하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은 것 같아요”라는 의견을 남겼다.
한편, 2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설문조사에서 24일 현재 1,317명의 네티즌이 참여했으며, (남성25%/332명), 여성(75%/ 985명)이며, 연령대별로 20대 (26%/355명), 30대 (41%/ 548명), 40대 (20%/273명)으로, 30대 여성들이 참여율이 높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