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온라인을 통해 서태지폰 광고가 공개되어 화제다. 이번 광고에서 심은경과 호흡을 맞춘 서태지는 '서태지의 굴욕'이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코믹하고 유쾌한 분위기로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벤치에 앉아 자신의 노래 ‘모아이’를 듣고 있는 심은경에게 다가간 서태지는 헬멧을 벗어 자신이 서태지라는 사실을 은연중에 밝힌다. 그러나 서태지를 좋아한다고 말하던 심은경은 정작 서태지를 알아보지 못하고 "아저씨는 누구세요?"라고 물어 굴욕을 안긴다.
심은경의 신통치 않은 반응에 서태지는 자신의 히트곡을 부르며 다시 한 번 자신이 서태지라는 사실을 알리지만 심은경은 서태지에게 호통을 치며 다시 한 번 굴욕을 선사했다. 실제로 심은경은 서태지가 데뷔한 지 2년 후 태어났다.
'난 알아요' '하여가' '교실 이데아' 등 다양한 버전으로 제작된 '서태지의 굴욕' 광고는 이웃집 오빠같은 소탈한 매력을 어필하며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리뷰스타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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