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나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Mnet ‘샤이니의 연하남’이 최종회를 앞두고 특별 게스트를 초대했다. 주인공은 바로 브라운아이드 걸스의 손가인. 손가인은 특유의 보이스로 ‘일주일만 기다려’란 멘트를 선보이며 ‘미스터리 걸’이라는 애칭을 얻었던 내레이션의 주인공. 목소리의 주인공을 궁금해했던 샤이니도 손가인의 방문을 무척 반가워했다는 후문이다.
손가인은 샤이니의 마지막 촬영을 기념하며 가평 펜션에서 바비큐 파티와 지금까지 샤이니 멤버들의 활약을 담은 사진, 영상 등으로 3개월의 추억을 되돌아 보는 시간을 선사했다.
첫 촬영 당시 데이트 프로그램이라는 콘셉트 때문에 누나팬들의 원성을 사야했던 ‘샤이니의 연하남’은 멤버들의 개성을 잘 살리며 많은 인기를 얻었다. 누나들 뿐 아니라 멤버들의 사랑도 듬뿍 받았던 막내 태민과, 헐렁한 모습으로 온유상태라는 신조어를 만든 온유, 연애에 있어서도 고수였던 종현, 남다른 배려가 매력적이었던 민호, 그리고 특유의 입담으로 제작진의 사랑을 독차지한 키까지, 샤이니 멤버들은 다양한 연하남의 매력을 선보였다.
연하남 제작진은 “뭐든지 열심히 하는 샤이니덕분에 연하남을 잘 마칠 수 있었다. 프로그램을 통해 멤버들의 캐릭터를 확실히 보여준 것 같아 기쁘다”고 샤이니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3개월간의 추억을 되돌아보는 샤이니의 연하남 최종회는 15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된다.
황유영 기자/www.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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