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원은 바람의 나라 11회에서 연이 군사들을 피해 산길을 도주하다 비탈길에서 굴러 떨어지는 장면을 스턴트 없이 직접 연기하던 중 타박상을 입는 사고를 당했다.
위험한 장면인만큼 스턴트맨이 준비되어 있음에도 직접 소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최정원은 몸을 아끼지 않는 연기로 감독과 스태프들의 박수를 받았다. 그러나 촬영이 끝나고 확인 해 보니 최정원이 가벼운 타박상을 입은 것.
최정원은 스태프들의 걱정에도 불구하고 “이정도의 상처는 괜찮다. 첫 사극 도전작이라 가능한 내가 직접 소화하고 싶다”며 드라마에 대한 특별한 애정을 내비쳤다. 최정원의 열연이 돋보이는 도주장면은 오늘(15일) 밤 방송될 예정이다.
황유영 기자/www.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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