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31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의 코너 ‘체인지’에서 김지호는 15년 전 데뷔 당시 보이쉬한 모습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며, 남자로 변신해 보고 싶다고 밝혀, 슈퍼주니어의 강인과 함께 꽃미남으로 특수 분장했다.
이날 남자로 변신한 김지호는 서울 강남 거리에 나가 헌팅을 해보는가 하면 강인과 함께 2대 2 소개팅에 나서 소개팅에 나온 아가씨들을 감쪽같이 속였다.
이에 자신감이 붙은 김지호는 드라마에서 8개월 동안 연인에서 부부 역할을 해온 이창훈에게 자신을 고은미의 남자친구로 속이기 위해 나섰으나, 이창훈을 본지 2초 만에 특유의 웃음소리로 웃어 탄로 나고 말았다.
한편, 이날 김지호는 개그맨 지망생으로 등장해 어머니를 감쪽같이 속여 눈길을 끌었다. 어머니 앞에서 개그를 선보이는가 하면, 김지호의 팬이었다며 과거 자신이 살던 집의 위치를 말하기도 하고 자신의 성대모사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어머니는 김지호를 몰라봤다. 이어 변신한 김지호가 어머니 앞에서 자신이 딸 김지호라고 밝혔음에도 어머니가 그냥 비슷한 사람이겠거니 해 김지호를 당황시키기도 했다.
(리뷰스타 엔터테인먼트부)
신선한 뉴스 리뷰스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