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신문 '데일리 미러' 지는 최근 유럽 출신의 여배우들 중 할리우드에서 성공한 이는 누구냐는 설문 조사결과 이탈리아 출신의 모니카 벨루치가 1위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특히 모니카 벨루치는 올해 40살이라는 나이가 무색하게 매혹적이고 섹시한 이미지로 유럽 및 할리우드에서 제작하는 영화와 주요 화보 모델로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영화 '늑대의 후예들','매트릭스'시리즈,'그림형제:마르바덴 숲의 전설', '사랑도 흥정이 되나요?'등에 출연하며 숱한 남성팬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매혹적인 마스크와 연기력을 선보인 바 있는 모니카 벨루치는 이번 설문 조사를 통해 다시 한 번 자신의 명성과 주가를 재확인하는 좋은 척도가 되고 있다.그동안 모니카 벨루치는 같은 이탈리아 출신으로 할리우드에서 활약한 소피아 로렌의 뒤를 이어 할리우드에서 활약한 이탈리아 출신의 미녀라는 수식어는 따라 다녔지만 유럽 출신 최고의 여배우란 영예는 처음으로 듣게 되어 더욱 의미가 깊다고 할 수 있다.
한편, 배우로서 최고의 영예를 얻은데 이어 모니카 벨루치는 칸 영화제의 심사위원 및 유럽의 영화 발전 관련에도 적극적인 참여를 하고 있는 유럽 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고 홍보하는 활동에도 앞장서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앞으로도 모니카 벨루치가 유럽과 할리우드를 아우르며 스크린 속에서 또 어떤 캐릭터로 팬들과 만나게 될 지 기대가 된다.
최인갑 기자/www.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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