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헌은 지난 30일 오후 서울 구세군 제일교회에서 신부 박상미(29) 씨와 500여명에 달하는 연예계 동료들의 축복 속에 결혼식을 올렸다.
오지헌은 이날 열린 기자회견에서 "나도 결혼하니 많은 분들이 희망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남다른 소감을 밝혔다.
이어 오지헌은 "천번 만번 이벤트보다 신부의 마음을 웃겨주고 웃어주는 사람이 가장 좋은 남편"이라며 “좋은 남편이 되겠다”고 각오를 다지며 “남들이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가정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처음 공개된 오지헌의 신부 박상미 씨는 오지헌에 대해 "누구와 비교할 것 없이 멋있다"며 “나는 오빠를 귤이라고 부른다"고 애정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박상화 기자/www.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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