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스포츠 김연지]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소을이가 또 한 번 동생 다을을 살뜰히 챙겼다.
7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선 이범수의 자녀 소을·다을 남매가 에페 인형을 찾는 미션을 수행하는 모습을 담았다. 이날 소을·다을 남매는 아빠 이범수 없이 둘이서 광화문에 있는 에페를 찾아나섰다. 버스를 타고 광화문에 도착했지만, 에페가 있어야 할 곳엔 편지만 있었다. 5호선 지하철을 타고, 다시 에페를 찾아나선 소을과 다을 남매. 이 과정에서 소을이는 동생 다을이를 챙기며 누나로서 의젓한 모습을 보여줬다.
횡단보도를 건널 때도 다을이 손을 꼭 잡고, 손을 번쩍 들고 건너라고 가르쳐줬다. 인형 뽑기를 할 때도 동생 것 먼저 챙겼다. 동생 다을이가 목이 마를까봐 편의점에서 물 사는 것도 잊지 않았다. 소을이는 동생이 당황하거나 무섭지 않게 옆에서 살뜰히 챙겨줘 눈길을 끌었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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