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방송 된 PD 수첩에서는 '시사집중' 한,미,일 긴급취재! 독도문제, 무엇이 문제인가?편을 통해 한국 정부의 미래지향적인 신한일 유화 정책에 대해 일본 정부가 겉으로는 받아들이는 척 하면서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독도 영유권 문제를 더욱 굳혀가는 모습을 공개했다.
독도가 일본의 영토라고 주장하는 우익측 인사들은 이번에 문제가 된 학습지도요령해설서 명기 발표는 한국을 위한 배려였다는 이상한 논리를 앞세우는 등 현재 일본 극우 세력의 심각한 독도에 대한 야욕을 노골적으로 드러냈다. 아울러 미국 등 해외에서는 외교관들과 및 민간차원에서 막대한 자금을 들여 독도가 일본의 영토라는 홍보성 세미나등을 개최하는 적극적인 외교관들의 노력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반면 한국의 외교정책은 이와는 정반대인 소극적인 지세로 일관해 더욱 일본에게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게 하는 빌미를 주었다는 지적도 국내외 전문가들의 의견도 방송을 통해 알게 되었다.아울러 미국은 겉으로는 한국과 일본의 어느 편도 들지 않는 중립 노선을 표방하고 있지만 일본의 적극적인 작업으로 일본에 유리한 입장을 보이고 있는 것이 안타까운 현실을 보여주었다.
이를 본 많은 시청자들은 우리의 독도 문제에 대해 좀 더 냉철한 현실과 한,미,일의 첨예한 다른 입장을 알게 되었다며 지금이라도 정부와 민간이 합동으로 이를 이겨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히며 일본 보수 세력에 대한 분노 그리고 우리 정부 및 외교관들이 좀더 투철한 사명감이 필요하다는 바람을 남겨주었다.
최인갑 기자/www.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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