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방송되는 tvN 현장 토크쇼 ‘택시’에 ‘악녀일기’의 에이미와 바니가 출연했다. 에이미는 집이 몇평이냐는 질문을 받고 “기사에 난 120평 호화주택 때문에 묻는거냐?”고 되물은 후 “그거 사실이에요”라며 당돌함을 선보였다. 에이미는 한남동에 있는 100평대 주택애 살고 있다.
에이미는 이영자와 김창렬이 의심스러워 하자 직접 집을 보여주겠다며 나섰다. 1,2,3층을 모두 집으로 쓴다는 에이미는 구석구석 자리한 고가의 가구와 장식품들, 그리고 숨겨왔던 자신의 방도 공개했다. 또한 미용값으로 한 번에 15만원이 들어간다는 자신의 애견을 소개하며 ‘털이 매력포인트’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에이미는 악녀일기 출연 동기에 대해 “그냥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너무 우물 안 개구리 처럼 살아서 여러 가지 체험을 해보고 싶었다”고 밝혔다. 에이미의 엄마도 딸이 잘 해나갈 것이라고 믿는다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한편 에미미는 ‘악녀일기’를 통해 탤런트 최필립과 교제했던 사실을 공개하기도 했는데, “좋은 추억이었지만 힘들었다”고 밝히며 “앞으로 오빠가 잘 되길 바란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황유영 기자/www.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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