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우, 윤진서와 황인뢰 감독을 비롯한 일지매 팀은 ‘일지매’의 원작자인 고우영 화백의 전시회에 참여했다. ‘일지매’는 1975년 첫 연재 이후 전국적인 신드롬을 일으켰던 만화로 오는 11월 방송될 MBC ‘일지매’를 통해 드라마화된다.
정일우와 윤진서는 각별한 관심을 보이며 전시회를 관람했고, 일지매 원본 스케치 앞에서는 한참 동안 이야기를 주고 받기도 했다. 또한 고우영 화백의 유족들과도 인사를 나누며 성황리에 개최된 회고전을 축하하기도 했다.
정일우는 캐스팅이 확정된 순간부터 하루 종일 파주 액션 스쿨에서 승마와 무술을 익히고 저녁에는 헬스 클럽에서 몸을 만드는 등 ‘일지매’ 만들기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일지매의 여인 월희 역의 윤진서도 “요즘은 자나깨나 월희 생각뿐”이라며 어딜 가나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는 등 캐릭터에 빠져있는 중이다.
한편 ‘일지매’는 7월 말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한다.
황유영 기자/www.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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