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드라마 ‘일지매’에서 주인공 일지매(이준기 분)과 안타까운 사랑을 나누는 은채역을 맡고 있는 한효주는 미니홈피에 촬영 현장에서 찍은 사진들을 공개했다. 한효주는 카메라와 음향 기기 앞에 스태프 대신 앉아 이준기가 선보인 바 있는 ‘스텝놀이(스태프놀이)’를 즐기고 있다.
뿐 만 아니라 한효주는 극중 은채가 입는 한복 차림으로 도로에 누워 시체놀이를 하고 있는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새벽 2시. 파주의 어느 한적한 거리. 으스스한 분위기에 한복차림의 한 여인네가 이러고 있다. 흐흐흐”라고 사진에 덧붙인 글에서도 엉뚱함이 엿보인다.
한효주는 엉뚱하고 코믹한 사진 뿐 아니라 아이스크림을 귀엽게 먹고 있는 사진도 공개하며 “촬영장에서 먹는 아이스크림은 꿀맛. 현장을 찾아주시는 팬분들께서 이렇게 금같은 간식들을 안겨주시니. 더운 여름날 참으로 감사드려요”라를 글로 팬들을 향한 고마운 마음도 전했다.
한편 수목 드라마 1위를 지키고 있는 일지매는 24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종영한다.
황유영 기자/www.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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