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인은 KBS 2TV ‘그들이 사는 세상’(극본 노희경 연출 표민수)에 극중 주준영(송혜교 분)PD의 직장 후배 AD 김민희 역에 캐스팅 되었다. 이다인은 극중 송혜교와 함께 예쁘장한 얼굴을 가지고 있지만 옷차림도 성격도 사내와 같은 캐릭터로 두 여배우들의 중성적인 매력 대결이 벌써부터 기대가 되고 있다.
제작사 관계자들은 이런 이다인의 중성적인 모습에 커피프린스 1호점에서 등장한 은찬 이상의 모습을 연기할 예정이라며 '제2의 은찬'이란 캐릭터를 이다인이 과연 어떻게 만들 어 낼 수 있을지 기대가 되는 유망주라며 송혜교와 현빈에 이어 이다인의 모습 역시 극의 진행에 큰 기대감을 주게 하고 있다.
이다인 소속사 관계자는 "이번 이번 배역을 위해 오디션 장소에서 표민수 감독에게 극중 김민희의 말투,습관,패션 등 생활일기를 적어 제출하는 성의를 보여주기도 했다."며 "이다인은 이번 캐릭터를 위해 조만간 중성적인 매력을 가진 외모와 습관등으로 변화를 모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이다인은 이외에도 오는 10월 영화 '외톨이'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제2의 은찬의 변신을 꾀하는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이 오는 11월 방송될 예정이다.
최인갑 기자/www.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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