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신지가 지난 4월 부업으로 운영하던 고기 집을 그만 뒀다. 그럭저럭 잘 운영되던 것으로 알려진 고기 전문점을 폐업한 이유는 광우병사태와 관련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지는 “(폐업할) 당시엔 지금처럼 큰 이슈가 되지는 않은 상황이었지만 문제가 커질 것으로 보였다"며 "광우병 사태 때문에 이전보다 가게 운영에 더 신경 써야 할 것 같았는데 그럴 자신이 없어 동업자들과 협의 끝에 가게를 닫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2005년 가수 이성진과 함께 서울 여의도에 '신성'이란 고기 전문점을 냈고 음식 맛이 좋다는 입소문이 돌자 가게 운영을 잘해 왔다. 또 그는 시간이 날 때마다 직접 가게에 나와 직접 서빙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시사포커스(www.sisafocus.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