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수는 현재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KBS 2TV 수목드라마 ‘아빠 셋 엄마 하나’의 후속으로 오는 5월 말 방송 예정인 ‘태양의 여자’(극본 김인영, 연출 배경수)에서 인기 아나운서 역을 맡을 예정이다.
‘태양의 여자’는 피가 섞이지 않은 두 자매의 사랑과 욕망, 복수와 용서를 그린 드라마로 김지수는 화려한 외모와 뛰어난 능력으로 사회에서 인정받는 당대 최고의 인기 아나운서 신도영 역을 맡았다.
극 중 신도영은 최고의 학벌과 집안 등 모든 것이 완벽하지만 어린 시절 양부모 사이에서 태어난 동생을 서울역에 버리는 실수를 저질러, 이후 다시 나타난 동생 윤사월(이하나 분)로부터 복수를 감행하게 하는 갈등을 제공하는 인물이다.
한편, 김지수는 2005년 3월 종영된 MBC 드라마 ‘영웅시대’ 이후 영화 ‘여자, 정혜’, ‘로망스’, ‘가을로’, ‘사랑할 때 이야기 하는 것들’ 등 그동안 스크린 활동에 전념해왔다.
김미영 기자/www.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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