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예지들은 지난 10일 미국 아칸소 대학병원에서 황색 포도상구균에 의한 합병증으로 사망했다고 전했다.
로이샤이더는 그동안 골수종으로 투병 생활을 해 온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그동안 아칸소 대학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아오던 중 황색 포도상구균에 의한 합병증으로 사망했다고 유족측의 말을 인용해 해외 언론들이 전했다.
로이 샤이더는 70-80년 대 당시 혁신이라고 불릴만한 블록버스터 영화인 죠스에 출연해 강인한 남성상으로 큰 인기를 얻어왔다. 거대한 식인 상어인 죠스에 맞써 싸우는 경찰서장역으로 스타덤에 오른 후 몇편의 시리즈에 출연을 하는 등 꾸준한 배우로서 활동을 이어 왔다. 죠스 외에도 여러 편의 영화에 출연해 아카데미 후보에 오른 바 있는 로이샤이더의 사망 소식에 미국의 많은 팬들이 애도의 뜻을 표하고 있다.
(리뷰스타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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