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방송된 ‘뉴하트’에서는 최강국은 단골 족발집 할머니를 잃은데다가, 청소부 할아버지의 가족에 의해 고소를 당해 경찰서에 까지 다녀왔다. 게다가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자신의 무심함 때문이었는지 가족들까지 집을 나가게 되고, 이후 사람을 살리는 의사가 되어야 한다는 열의에 넘치던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며칠을 진료도 수술도 새로운 환자도 거부하며 시련에 빠진다.
이에 은성이 최강국을 찾아 “내 영웅이 이렇게 있으면 안 된다.”며 일어나라고 눈물로 호소하지만 최강국은 “떠나려면 떠나라”며 은성을 차갑게 대하고, 지방대학 출신이라 무시하는 동료의사들 틈바구니 속에서 급기야 미미(신다은 분)가 저지른 실수까지 억울하게 뒤집어쓴 은성은 희망을 잃고 급기야 병원을 떠난다.
한편 ‘뉴하트’는 은성이 병원을 떠났다는 소식을 듣고 은성을 붙잡지 못한 것에 대해 환멸을 느끼며 정신을 차린 최강국과 함께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병원을 떠날 수밖에 없었던 은성의 좌절과 앞으로의 극복기를 통해 드라마의 전개는 이전과 다른 새로운 국면을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최강국이 뜨거운 심장을 가진 의사로서 그 본분을 다하기 위해 앞으로 권력다툼에도 나설지 기대가 모아진다.
마지막으로 ‘뉴하트’는 지난 24일 전국시청률 28.8%(TNS미디어코리아)를 기록하며 전날 23일의 28.5%에서 0.3% 포인트 소폭 상승하여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으며 이로써 시청률 30%대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으며 동시간대 방송되는 KBS 2TV의 ‘쾌도 홍길동’은 17%를, SBS '불한당’은 6.6%를 기록했다.
김미영 기자/www.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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