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트렌드 리포트 필 시즌 2’ 쇼핑메이트 미국 편 촬영을 위해 LA로 간 김민선은 파파라치들의 카메라 세례에 당황했다. 알고보니 이날 제작진이 머문 곳에 제시카 알바가 방문하기로 되어 있었고, 제시카 알바를 기다리던 파파라치들이 선글라스를 쓴 김민선을 제시카 알바로 착각하는 일이 벌어졌던 것.
실제로 할리우드 패셔니스타 못지 않은 패션감각을 자랑하는 김민선은 가는 곳마다 외국인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고 한다. 한 제작진은 “까다롭게 굴던 지배인들도 김민선을 촬영한다고 하면 금세 OK사인을 주었다. 덕분에 숍마다 아끼는 비밀 아이템까지 카메라에 담을 수 있었다”는 일화를 전했다.
황유영 기자/www.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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