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인기 abc 드라마 '로스트'에서 김윤진의 남편 역으로 등장하는 대니얼 김은 지난 25일 음주 상태로 운전을 하다 경찰에 체포되었다고 NBC 방송 등 미국의 언론들이 일제히 보도했다.
특히 NBC 방송국에서는 대니얼 김이 하와이 호놀룰루 경찰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새벽 3시경 오하우 섬에서 음주 운전을 하다 체포되었다"고 보도했다. 대니얼 김은 경찰에 체포 된 이후 새벽 5시 5분경 보석으로 일단 풀려났다. 대니얼 김은 체포 당시 간단한 폴로셔츠를 입은 모습이었으며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던 당시 일부 언론들이 찾아오자 머리를 책상에 숙이고 아무 말도 하지 않은 상태였다.
로스트 스타 대니얼 김 외에도 다른 배우들도 이미 음주 운전으로 구설수에 오른 바 있다. 지난 2005년 12월 신시아 와트로스와 미셸 로드리게즈도 음주 운전 상태로 운전을 함 혐의로 체포가 되어 물의를 일으킨 바 있다.한편, 현재 김윤진등 로스트 배우들은 하와이에서 새로운 로스트 시리즈 촬영 중에 있다.
최인갑 기자/www.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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