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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연예팀] SBS '시크릿가든'의 OST '그 남자'를 패러디한 '그 회사'가 인터넷상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퍼지고 있는 '그 회사'는 '그 남자'의 가사를 직장인 버전으로 바꿔부른 노래로 큰 공감대를 형성하며 인기다.
'그 남자'의 가사를 개사한 '그 회사'는 '한 회사는 오늘도 야근합니다. 그 회사는 열심히 일만 합니다. 매일 그림자처럼 그대를 따라다니며 그 회사는 회의를 하고 있어요'라는 가사로 시작, 후렴구에서는 '얼마나 얼마나 더 일을 이렇게 빡세게 하며 맨날 이 바람 같은 오티, 이 거지 같은 제안 계속해야 니가 나를 월급주겠니'라는 패러디로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인터넷상에는 '개사한 내용이 우스우면서도 크게 공감됐다' '백지영, 현빈이 부른 버전에 이어 중독성이 강한 가사'라는 의견이 속속 게재되며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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