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퀴즈! 육감대결’의 최근녹화에 참여한 이수근은 ‘이미지 변신’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수근은 “운전 잘 하는 이미지 때문에 대리운전 기사로 오해받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수근은 “약주를 많이 드신 한 아저씨가 내 테이블에 차 키를 던지며 운전을 하라고 한 적이 있다”고 웃지 못 할 에피소드를 털어놓았다.
또한 이날 함께 출연한 개그우먼 정경미는 이수근이 KBS 2TV ‘개그콘서트’ 멤버들에게 출장 뷔페를 대접한 사연을 공개했다. 이수근의 통 큰 모습에 출연진들이 놀라자 이수근은 “아내가 나 몰래 시킨 것”이라며, 흐뭇한 표정으로 말을 꺼내더니 이내 “단 한 번의 상의도 없이”라고 씁쓸해하는 모습을 보여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수근의 기막힌 사연과 재미난 입담은 오는 4일 오전 10시 45분, SBS ‘퀴즈! 육감대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천경진 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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