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라 박은 지난 1일 자신의 미투데이에 “여러분 사실 오늘 하루 종일 고민했는데 우린 비밀 없는 사이니까 말하려고 한다”며 “사실 천둥과 저 다라는 동일인물입니다”라고 깜짝 고백을 했다.
이어 산다라 박은 “제가 깔창 많이 깔고, 짧은 가발 쓰고 천둥 행세를 한 겁니다. 그래서 우린 같은 무대에 설 수 없었고 다라는 항상 피곤하고 체력이 그렇게 딸린..”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하지만 산다라 박의 폭탄 발언은 만우절 거짓말로 밝혀졌다. 산다라 박은 한 시간 뒤 미투데이에 “속았어요? 뻥이야. 정말 미안해. 12시가 지나기 전에 마지막 뻥. 해피만우절”이라고 다시 글을 남겼다.
이에 팬들은 “오늘 만우절이잖아요. 안 속았다”는가 하면 “산다라 박은 개구쟁이”, “어쩐지 너무 닮았다 했어. 깜빡 속았네”, “뭐야 진짜로 믿었네. 너무해요”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냈다.
(사진출처 : 산다라박 미투데이)
홍샘 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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