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라이프스타일채널 올’리브는 다니엘 헤니와 실력파 요리사 박성우가 서호주 아웃백(Outback: 오스트레일리아의 내륙부에 뻗어있는, 사막 중심의 인구가 희박한 지역)을 여행하며 새로운 요리를 개발하는 ‘다니엘 헤니 아웃백 가다’를 방송한다.
다니엘 헤니는 그의 첫 리얼리티 프로그램 출연을 통해 그간 화면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매력을 마음껏 뽐낼 예정.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럭비와 카누를 즐기며 남성미를 물씬 풍기는가 하면, 박성우 셰프에게 짓궂게 장난을 걸거나 흥겨운 원주민 음악에 맞춰 원시 댄스 삼매경에 빠져드는 등 솔직하고 인간미 넘치는 모습을 선보인다.
다니엘 헤니의 파트너 박성우는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의 셰프 콘테스트 ‘도전! 아웃백 잇 셰프’에서 402대 1의 경쟁을 뚫고 당당히 우승을 차지한 전도유망한 요리사.다 그는 뛰어난 순발력과 요리 감각으로 미션 해결의 열쇠를 제공하며 다니엘 헤니와 뜨거운 우정을 나누게 된다.
첫 회에서는 오스트레일리아 원주민들의 전통 음식인 ‘부쉬터커(Bush Tucker)’를 찾아나선 두 남자의 여정이 펼쳐진다. 일행은 부쉬터커를 체험할 수 있는 ‘리버마우스(Rivermouth)’ 지역 초입에 다다른 다음 거기서부터 다시 카누를 타고 숲 속으로 들어가 원주민들의 거주지에 도착한다고.
산 넘고 물 건너 우여곡절 끝에 찾아간 부쉬터커는 어떤 맛이었을까. 부쉬터커는 캥거루 고기, 생선, 야채 등 천연재료를 식물 잎사귀로 싸서 구운 음식으로, 이를 맛본 다니엘 헤니는 “정말 맛있다”며 감탄사를 연발했다는 후문이다.
다니엘 헤니와 박성우 셰프의 좌충우돌 요리여행을 담은 ‘다니엘 헤니 아웃백 가다’는 오는 2일 금요일 밤 10시에 올’리브 채널에서 방송된다. 3일 토요일 오전 11시에 종합오락채널 tvN에서도 방영될 예정이다.
이현화 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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