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태는 ‘산부인과’ 후속으로 오늘(31일) 첫 방송되는 SBS 수목드라마 ‘검사 프린세스’에서 스키장내 호텔 직원으로 카메오 출연해 코믹 연기를 선보인다.
안상태는 지난 2월 말 무주의 한 스키장에서 마혜리 역 김소연에게 호텔 스위트룸이 예약되었다는 사실을 알리는 내용과 더불어 호텔 룸서비스를 전달하는 역할까지 소화했다. 촬영 후 안상태는 “촬영당일에 눈이 많이 와서 무주의 촬영장까지 가는 게 힘들었지만 진혁 PD와 김소연씨가 연기를 잘 이끌어 줘서 거의 NG없이 진행된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검사 프린세스’는 초임 여검사 마혜리가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쏟아내면서 성장해가는 이야기로 ‘찬란한 유산’의 소현경 작가와 진혁PD의 신작이라는 점에서 방송 전부터 많은 화제를 낳고 있다.
안상태가 카메오 출연해 김소연과 호텔방 때문에 옥신각신하는 장면은 31일 밤 9시 55분에 공개된다.
홍샘 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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