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민호는 이 ‘더블 에이’ 광고에서 ‘스트레스 때문에 폭발직전의 직장인’을 현실감 있고 재미있게 연기해, 많은 직장인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톱스타 원빈의 출연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아.저.씨.'는 '열혈남아'를 연출한 이정범 감독의 두 번째 작품으로, 황민호는 비중있는 조연급인 극중 마약범 ‘남성식’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황민호가 출연하는 영화 '아.저.씨.'는 스스로 세상과 단절되어 외로이 살아가던 한 남자(원빈)가 자신에게 유일하게 마음을 열어준 소녀를 위해 모든 것을 내던지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편, 황민호는 10년 전 연극배우로 시작,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뮤지컬과 CF, 영화 등을 오가며 왕성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또한 '더블 에이'를 비롯하여 농협, 대한항공 등의 CF 모델로 활약하고 있으며, 영화 '모던보이', '스카우트',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등에 출연하며 개성강한 캐릭터로 주목받아 왔다.
황민호는 또한 올해 3월부터 ＇미친 연기, 연기에 미치는 중‘이라는 뜻의 ’크레이지 액팅(Crazy Acting)’을 타이틀로 한 배우양성학원인 ‘크레이지 액팅 아카데미’를 설립해 운영해오고 있다.
(사진 : '더블 에이' CF 장면)
송지우 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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