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KBS 2TV ‘승승장구’ 녹화에서 장혁이 시상식에 얽힌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날 장혁은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추노’에서 연기력을 인정받은 만큼 “올해 KBS 연말 연기대상에서 꼭 상을 받고 싶다”고 솔직하게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이후 장혁은 시상식에 얽힌 에피소드를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혁은 과거 청소년드라마 ‘학교’로 각광받던 시기에 KBS 연기대상 시상식에 초청받아 가게 됐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무슨 옷을 입고 갈까 고민하던 장혁은 늘 시상식에서 봤던 턱시도와 드레스를 입은 배우들 사이에서 튀고 싶은 마음에 남다른 의상을 준비해서 입고 갔다고 밝혀 호기심을 자극했다.
장혁은 또 자신이 시상식에 도착하자 그를 본 현장관계자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고, 옷차림 때문에 시상식에서 주목을 받았다고 털어놔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장혁이 시상식 관계자들을 깜짝 놀라게 한 의상은 오늘(30일) 밤 11시 5분 ‘승승장구’에서 공개된다.
홍샘 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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