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전 방송된 KBS 2TV ‘박수홍 최원정의 여유만만’에서는 ‘신데렐라 언니’의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천정명은 서우와 택연이 함께 있는 모습에 “서로 전화번호를 주고받고 있다”고 밝혀 서우를 당황케 했다.
이어 천정명은 “서우가 택연과 전화번호를 교환하게 해주면 안 되냐고 조르더라”면서 “내가 자리를 마련해 줄 테니 전화번호를 주고받으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천정명의 돌발제보가 이어지자 서우는 “야! 아니야! 그런거 아니에요”라며 손사레를 치며 변명을 늘어놨다. 그러나 천정명은 “지금 부끄러워서 저러는 거다”며 농담을 던져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공개된 ‘신데렐라 언니’ 촬영장은 또래 배우들이 함께하는 만큼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랑했다. 천정명 역시 “또래 친구들과 하니까 즐겁다”며 “촬영장도 항상 밝고 생기가 넘쳐서 재밌게 촬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신데렐라 언니’는 데뷔 후 처음으로 악역 연기에 도전하는 문근영과 연기자로 변신한 2PM 옥택연의 만남과 천정명의 군 제대 후 복귀작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으며, 오는 31일 첫 방송된다.
홍샘 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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