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노트는 죽음의 신인 사신과 이름을 적으면 사람을 죽일 수 있는 신비한 힘을 가진 노트 ‘데스노트’를 소재로 한 일본의 유명 만화로, 영화로도 제작되어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연산군이 갑자사화를 일으키는데 빌미를 제공하는 폐비윤씨의 죽음이 눈앞으로 다가오자 네티즌들은 연산군의 아역을 맡고 있는 정윤석이 노트에 무언가를 적고 있는 캡처사진과 함께 ‘연산군의 데스노트’라는 제목으로 노트에 적힐 명부를 예상하고 있다.
네티즌들이 예상하는 ‘연산군 데스노트’의 1순위는 정숙용(윤혜경)과 엄숙의(이지현). 할머니이지만 어머니를 죽음으로 몰아넣었던 인수대비(전인화 분)와 한명회(김종결 분), 정한수(안재모 분) 등도 연산군 죽음의 리스트를 피해갈 수 없는 대표적인 인물들로 거론되고 있다. 또한 데스노트에서 벗어날 인물로는 정현왕후(이진 분)가 손꼽히고 있다.
한편 폐비윤씨 소화역의 구혜선은 오늘(19일) 방송되는 SBS ‘왕과 나’에서 사약을 받고 죽음을 맞으며 극에서 하차할 예정이다.
(리뷰스타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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