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밤 12시 방송된 코미디 TV 드라마 '러브 레이싱'에서 전 레드삭스 멤버였던 채영인이 극중 도도하고 섹시한 레이싱 모델 '도세라'역으로 분해 가슴 노출을 당하는 모습을 리얼하게 그려내 주목을 받았다.
채영은은 극중 신차 발표회장 무대에서 평소 소문난 D컵 가슴을 자랑하며 자신 있게 포즈를 취하지만 막상 자신보다 더 어린고 섹시한 탑 모델에게로 주위의 시선이 몰린다.그러던 중 ‘도세라’가 검정색 쉬폰 드레스 어깨 끈이 풀리는 사고를 유발해 가슴이 노출될 뻔 하자 팬과 기자들은 ‘도세라’에게 카메라 플래시 세례를 연발한다. 가슴 노출 사고가 고의적이라는 의혹에도 불구하고 ‘도세라’는 인터넷 포털 사이트를 통해 확산이 되면서 레이싱 모델계의 샛별로 등극해 최고이 섹시 모델로 성공을 한다는 내용이 방송 되었다.
채영인은 “레이싱 경기장이나 모터쇼 등에서 꽃이 되는 레이싱 모델이 부러웠다”면서 “하지만 주목 받기 위해서라면 사고를 위장해 가슴까지 노출할 만큼 경쟁이 치열할 줄은 몰랐다”고 털어놨다.
한편 채영인은 이미 팬들에게 전 레드삭스 멤버로 그리고 지난 해 스타 화보를 통해 1cm 길이의 아찔한 팬티 차림으로 등장해 섹시 매력을 한껏 드러내 화제가 된 바 있다. 이제 다시 새롭게 연기자로 변화를 시도한 채영인의 모습과 활약상이 기대가 된다.
최인갑 기자/www.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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