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기상캐스터 김혜선이 군대 내 인기를 증명했다.
김혜서은 29일 방송된 KBS 2TV '1대 100'에서 "군인들이 꿈속에서 나를 많이 만난다고 하더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날 김혜선은 "날씨 여신, 사슴 외모 등 수많은 수식어가 따라붙는데 그 중 어떤 것이 가장 마음에 드느냐"는 질문에 "날씨여신이 가장 좋다"고 밝혔다.
그는 "신기하게 군대에서 KBS '9시 뉴스'를 점호하기 전에 많이 보신다고 하더라. 9시 57분에 날씨가 나온다. 자기 직전 나를 보고 주무셔서 꿈속에서 나를 많이 만난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에 MC 한석준은 100인으로 출연한 의무 경찰에게 "실제 김혜선의 인기가 어느정도냐"고 물었다.
의무 경찰은 "9시 30분 청소, 9시 57분 (뉴스) 시청, 10시 점호다"고 스케줄을 밝혀 웄음을 자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