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시사주간지 'S'지가 최근 한국계 미국 주얼리 디자이너 제이슨 박(38)과의 인터뷰를 게재했다. 지면에는 "나(디자이너 박)와 하마사키 아유미는 은밀한 관계다"라는 인터뷰 내용이 실렸다.
현재 하와이에 거주하고 있는 디자이너 박은 일본에서 자신의 브랜드 'LONO' 'JPD' 등을 가지고 있으며 아유미가 착용했던 장신구와 보석도 디자인해 선물했던 인물이다.
잡지를 통해 디자이너 박은 "3년 전 연인이었던 동갑내기 스타 나가세 토모야(30)와 헤어지기 전 부터 아유미는 나를 만나 사랑에 빠졌다"고 폭로했다.
이어 "아유미가 2005년 하와이에서 솔로앨범 '페어리랜드'의 뮤직 비디오를 촬영했을 당시 나을 보고 반했으며, 일본으로 돌아가서도 매일 나에게 이메일을 썼다", "이후 아유미가 달력 화보를 찍기 위해 하와이를 방문했던 것은 사실 나를 만나기 위함이었다. 그 후 우리는 깊은 관계로 발전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아유미의 소속사는 현재 공식적으로 긍정, 부정 어떤 것에 대해서도 입장표명을 하지 않고 있으며, 디자이너 박이 불현듯 아유미와의 스캔들을 터뜨리게 된 것 저의를 두고 "최근 집필한 책 발간을 앞둔 시점에서 만인으로부터 이목을 끌기 위한 것"이라고 추측했다.
이 소식이 알려지자 일본 네티즌들은 "이런 것으로 인기를 얻으려고 하다니 정말 파렴치한 인간이다"며 디자이너 박을 맹렬하게 비난하는 댓글을 올리고 있다.
한편, 중국 네티즌들은 '그다지.. 동요되지 않은 반응'을 보였고 한국 네티즌들은 "남자들이.. 손만 잡아도 입맞춤을 한다고들 한다는데.. " 라며 스스로를 또 한 번 단속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수지 기자/www.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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