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 만화와 영화의 성공에 힘입어 드라마로 제작되는 ‘타짜’는 캐스팅 단계부터 화제를 모았다. 고니역의 장혁과 새롭게 창조된 인물 영민역의 김민준은 물론 여주인공 광숙역의 한예슬과 정마담역의 강성연은 팜므파탈적인 매력을 물씬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고니, 영민과 삼각관계를 이루는 광숙은 야무지고 고집이 센 캐릭터. 드라마 ‘환상의 커플’ 영화 ‘용의주도 미스신’에서 발랄한 매력을 과시했던 한예슬은 도발적이고 아름다운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영화 타짜에서 정마담역을 맡은 김혜수, 캐스팅 논란을 빚었던 성현아와 여러모로 비교가 될 수 밖에 없는 강성연은 더욱 무거운 책임감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 영화 ‘왕과 나’에서 요부 장녹수역을 훌륭하게 소화한 강성연은 타짜 포스터 촬영에서 카리스마와 관능미를 뽐내며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한편, SBS 새 월화드라마‘타짜’는 한예슬, 장혁, 김민준, 김갑수, 손현주 등 주요배역의 캐스팅을 마친 상태로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갔으며, 오는 9월 8일부터 ‘식객’의 후속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황유영 기자/www.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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