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떼루아’는 국내 최초로 와인을 소재로 한 드라마로 한혜진은 극중 여주인공 이우주 역을 맡아 일찌감치 캐스팅이 확정됐던 남자주인공 강태민 역의 김주혁과 호흡을 맞춘다.
극중 이우주는 어린시절 할아버지로부터 전통주 조제방법을 전수받은 절대 후각의 소유자로 강태민을 만나면서부터 와인에 새롭게 눈을 뜨게 된다.
한혜진은 "사극 '주몽' 속 소서노의 이미지가 각인돼 어느 정도 선입견이 있던 것이 사실이다. 이번 역을 통해 현대극과 사극의 경계를 넘나드는, 다방면의 스펙트럼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총 60억원의 제작비가 투입되는 ‘떼루아’는 9월 말 프랑스 보르도 등 세계적인 와인 산지에서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박상화 기자/www.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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