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파견근무중인 외교통상부 소속의 외교관 김 모씨와 웨딩마치를 울리게 되는 박선영은 이 날 화사한 순백의 드레스를 입고 카메라 앞에 섰으며, 오늘 오후 12시 30분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결혼 주례는 온누리교회 이재훈 목사가 맡았으며, 박선영이 활동하고 있는 연예인 봉사모임 따사모(따뜻한 사람들의 모임)의 멤버 연기자들과 동료 연예인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2003년 소개로 만나 7년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하는 이들 커플은 결혼식 이후 종로구 사직동에 보금자리를 트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민효 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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