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미닛은 28일 오전 ‘HUH’의 뮤직비디오 촬영장에서 있었던 크고 작은 에피소드들을 모은 영상을 공개했다. 포미닛은 이번 ‘HUH’ 뮤직비디오의 대형 스케일덕분에 각 세트 촬영마다 달라지는 환경조건에서 모래바람이나 진흙탕 속에서도 흡입력 있는 장면을 연출하기 위해서 고군분투했다.
포미닛의 ‘HUH’ 뮤직비디오 첫 장면의 촬영 장소는 제부도, 포미닛은 하이힐이 움푹 파고들어가는 모래 위에서 슬리퍼를 신고 완벽한 안무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또한 포미닛 멤버 모두 밤새 계속되는 강행군의 촬영 중에도 시종일관 미소를 잃지 않고 즐겁게 임하는 모습을 보였다. 큐 사인이 떨어지면 포미닛은 바로 섹시한 포스를 뿜어내며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선보이는 프로다운 면모도 드러냈다.
특히 KBS 2TV ‘청춘불패’에서 김피디 캐릭터로 웃음을 안겼던 현아는 ‘HUH’ 뮤직비디오 촬영장에서 메가폰을 잡고 그럴듯하게 “음향 감독 뭐해”라고 소리쳐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또한 막내 소현 역시 촬영용 장비를 타고 노는 귀여운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이외에도 남매그룹 비스트가 참여해 컴백무대에도 함께 오르며 화제를 모았던 티저 뮤비의 실제 촬영 장면 역시 공개됐다.
한편 포미닛이 무대 위에서 보여주는 강렬하고 도도한 모습과는 상반되는 귀엽고 풋풋한 매력으로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는 ‘HUH’ 뮤직비디오 메이킹필름은 조만간 2탄이 공개될 예정이다.
홍샘 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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