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수경과 주원성 부부는 지난 1993년 결혼해 15년간 결혼생활을 유지해왔고 뮤지컬 '그리스', '42번가' 등에 함께 출연하며 다정한 모습을 과시해왔다. 또한 이들 부부는 슬하에 쌍둥이 딸을 키우며 종종 TV프로그램에 모습을 비춰 행복한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
이들 부부는 3, 4년전부터 주원성씨가 사업을 시작하면서 서로 이견이 생겼던 것으로 알려졌다. 전수경은 자신의 이혼사실에 대해 '좋은 일이 아니기에 조용히 지나가고자 했다'고 밝히며 '이혼 후에도 남편과 좋은 친구로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뮤지컬 배우 주원성씨와의 이혼 사실이 알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는 전수경은 '캣츠', '맘마미아', '라이프' 등 최고의 뮤지컬에 출연하며 뮤지컬계의 흥행 보증수표로 이름을 떨쳤고, 최근 종영된 SBS '떼루아'에 출연해 감칠맛나는 연기를 선보인 바 있다.
권민영 기자/www.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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