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SBS ‘야심만만2’ 녹화에서 배영만, 한민관은 꽃미남 3인방(김병세, 김원준, 이지훈)에 뒤지지 않는 튀는 외모로 계그계의 꽃남을 자청하며 F5로 합세한 것.
이날 두 사람은 '구준표 목도리'를 똑같이 두르고 나와 배영만의 유행어 '아니라고요'를 함께 외치며 녹화 내내 유쾌한 웃음보따리를 한껏 풀어놓았다.
특히 배영만은 최전방에서 군복무를 하던 시절의 일화를 깜짝 고백해 전 출연진을 폭소케 했다. 배영만은 "어느 날 북한군이 뿌린 전단지 일명 '삐라'에 자신의 얼굴이 떡 하니 실려 있었던 것을 발견했는데 이 일이 벌어진 후 최전방 무대에서 후방 부대로 전출을 가게 됐다. 튀는 외모 때문에 벌어진 일이었다"고 말해 녹슬지 않은 입담을 과시했다.
한편, 한민관 역시 상근 예비역으로 생활하던 군 시절 경험담을 고백함과 동시에 어린 시절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모았다.
그는 “보기와 달리 나도 실제로는 괜찮은 남자다”라고 말하며 “15명 정도 여자들을 사귀었었는데, 한 번도 차여본 적이 없다”고 털어놓는 등 의외의 고백으로 출연진들을 의아하게 했다.
배영만과 한민관의 신나는 이야기는 23일 오후 11시5분 SBS '야심만만2 예능선수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미라 기자/www.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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