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방송된 '골드미스가 간다'에서는 '골드미스가 간다' 멤버들과 노홍철, 예지원과 진재영의 맞선남이 함께 안면도 여행을 떠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커플여행'을 주제로 진행된 이날 안면도 여행에서는 예지원-윤길, 진재영-박상준의 커플데이트 모습이 공개돼 '골드미스가 간다' 멤버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맞선남인 윤길, 박상준의 불꽃튀는 접전이 펼쳐져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안면도 갯벌에서 진행된 두 사람의 대결은 처음엔 5개의 맛조개를 걸고 다소 장난스럽게 시작되었으나 닭싸움, 씨름, 이어달리기 등으로 이어지면서 팽팽한 접전을 벌여 골드미스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예지원, 진재영에게 잘 보이기 위해 필사적으로 대결에 임한 맞선남들은 실제 경기를 방불케하는 분위기를 만들어 긴장감을 고조시켰고, 결국 모든 경기에서 진재영의 맞선남 박상준이 승리를 거둬 진재영과 기쁨을 함께 나눴다.
한편 이날 방송된 '골드미스가 간다'에서는 노홍철과 신봉선이 커플로 여행에 참여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신봉선은 진흙으로 얼굴에 점을 찍어 '아내의 유혹'의 장서희를 패러디해 눈길을 끌었고, 노홍철은 '꽃보다 남자' OST를 부르며 신봉선에게 "이 호미 8억짜리다. 이 갯벌은 다 네꺼야"라고 외쳐 골드미스들을 폭소하게 만들었다.
권민영 기자/www.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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