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소재의 일부 대학에서 등록금 카드 납부를 특정 신용카드로 정해놨따고 해서
논란이 되고있네요
해당 카드가 없으면 등록금을 분납하기위해서는 그카드를 발급받아야 하는 상황...
형편이 어려워 일시불 납부가 어려운 사람들의 경우 카드를 많이 사용한다는데요
이렇게 한 카드사로 지정해 놓으면 너무 하네요
성균관대와 건국대는 삼성카드와 업무 제휴를 맺고 2011학년 1학기 재학생 등록금을
신용카드로 분할 납부할 수 있도록 했다고 하는데요
연세대와 서울시립대 등은 비씨카드(우리카드)와 업무 협약을 맺고 등록금을 받고 있답니다.
이들 대학들은 '최장 12개월까지 분납 가능'과 '12개월 할부로 등록금을 수납시 수수료 3회만
부담' 등 이자율을 낮추거나 수수료 면제 등의 조건으로 카드사와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설명했다고는 하느데요
학생들을 대상으로 카드 사용한도 조정없이 특별 한도(등록금 전용)를 자동 부여하거나 카드를 즉시 발급해 당일 등록금 납부가 가능하도록 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고 전하고있지만
등록금만을 분납원하는 학생에게는 크게 좋은 조건이 아닐수도 있겠어요
학교측은 특정 카드사가 조건이 좋아 계약했고 합리적인 결정이었다고 하며
다른데도 다 그런다는 식의 입장이라는데요
카드야 새로 발급받으면 되지만 기분이 많이 나빠지는것 같네요
카드회사랑 무슨 작당을 했길래...그러는 건지 궁굼하더군요
학생들을 위한 학교이고 학생때문에 돌아가는 학교인데
점점 학생들이 봉이 되가는것 같아 걱정이군요
학교들은 이런 횡포를 좀 반성해야할텐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