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고발 - 여성포털이지데이

위에 사진 보이싶니까? 어디 누구의 오이, 어디 누구의 생선, 어디 누구의 나물,,,,,

다름아닌 친환경 무상급식 식단 이랍니다

이걸 딱 보고 느끼는 점은...제가 어언 18년 전 급식할 때 보다 ( 사립학교를 나온터라 일찍이 급식을 하였습니다. ) 질은 모르겠습니다. 국산이고 어디의 어디의 무슨무슨 나물이라 하니 질의 문제는 따지지 않겠습니다. 다만 먹고싶지도 않고, 조리방법도 너무 편중되었고, 과연 저거먹고 잘 클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드는 식단이네요..

한창 크는 아이들이 저 풀떼기 식단으로 유지할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이에 저 공개된 식단을 본 한 영양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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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게 자라나야 될 우리 아이들에게 이 급식은 가당치도 않습니다.
어린이의 성장과 건강을 위해 5가지 기초식품군을 모두 하루에 한번 이상을 골고루 섭취 하여할 우리 아이들에게 이 식단형태는 결코 올바르지 않습니다.

체내에서 합성할 수 없기에 뇌의 발달과 신체발달에 절대적인 필수지방산의 섭취가 부족해 보이며, 성장기 어린이들에게 신체의 15~17%를 구성하는 동물성 단백질이 턱 없이 보이는 이 식단은 어린이들에게 육류 섭취가 줄어들어 철분과 비타민 B12가 충분하지 못하여 정상적인 발육을 저해하고 있습니다. 식단의 색은 다양한 색으로 먹음직스럽게 나타나야 하지만 여기서 보듯이 붉은색에 치중하여 잘 지켜지지 않았으며 조리방법에 있어서 주된 방법으로 조림이나 무침의 형태로 구성하였는데 여러 가지 방법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나치게 편중되어 있어 볶기, 굽기, 찌기 등 다른 형태는 나타나 있지 않았습니다. 질감도 오이무침과 깍두기가 중복되었으며 굉장히 짜게 보인다는 것을 누구나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벌써부터 아이들에게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되는 짜게 먹는 습관이라도 가르쳐 주시려는 건지 의문점이 생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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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 하였는데요...음... 실랄하게 비판하는 내용이네요.. 오우..

어찌되었든 서울시의회에서 서울시와 대립하여 민주당에서 외치는 보편적 복지의 이념을 내세워 전면적 무상급식을 하자 하여 다른 예산을 다깍고 진행한 무상급식..아니 친환경 무상급식이 이모양이라니...

국회에서 친환경 무상급식 주장하는 의원님들!!!
다들 저 식단으로 먼저 한 1년? 아니 1개월이라도 먹어보라 하고싶네요..

아까도 언급했지만 18년전(하필 18년전인지...ㅡㅡ) 그 시절에 급식하던 식단보다 현격히 떨어지는 식단이라는게 너무 첫번째로 열받구요... 아직은 아이는 없지만 이제 곧 결혼두 하고 아이도 생길텐데...저런 식단으로 우리 아이들에게 먹일 생각을 하니 울화가 치미네요... 워 워 워

어떻게 생각하세요?

누구에게나 밥먹을 권리도 있고, 보편적으로 복지혜택을 받을 권리는 있습니다.
복지란 말의 뜻이 행복한 삶이듯 누구나가 행복하게 살아갈 권리가 있다는 겁니다.

하지만 이건 아닌거 같습니다. 이게 그렇게 목놓아 부르짖던

보편적 복지의 이념이다. 하면서 극구 다른 예산들을 삭감하면서 진행한 무상급식이며...
거기에 친환경 무상급식, 3무 정책까지...정말 좋은 주장이라 생각했지만

이젠고스톱 판의 스톱과
피박과...
광박...으로 다가올뿐..

현 실정에 전혀 맞지않는 이론으로 시민을 우롱한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오세훈 시장의 말대로 현재 상황에 맞게 차분히 점차 확대해 나가는게 아무리 생각해도 맞는 거 같네요.

정말 말로만 들으면 너무나도 유토피아적 이론이지만....현실적으로 맞지않는 주장으로 사탕발림을 통한 포퓰리즘이라는 생각을 다시한번 들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