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달여간 진실공방을 벌여온 만삭 의사부인 사망사건과 관련, 피의자인 의사 남편이 지난달 14일 새벽 3~6시께 부부싸움 끝에 아내를 살해한 것으로 결론이 나 대학병원 의사 백모(31)를 구속했습니다
백씨는 지난달 14일 백씨 부부가 거주하는 서울 마포구 소재 오피스텔 안방에서 박씨의 목을 졸라 살해한 후 욕조에 유기한 혐의로 백씨는 이날도 컴퓨터 게임을 새벽 3시까지 한 후 잠자리에 들기 전에 박씨와 게임 습벽(버릇)과 이사 문제 등으로 다툼을 벌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합니다.
경찰은 백씨의 얼굴과 팔의 상처와 박씨의 손톱 밑에서 발견한 백씨의 DNA, 두 사람의 옷에서 발견된 서로의 DNA 등을 종합해 볼 때 부부싸움 과정에서 격렬한 몸싸움이 있었다고 추정했고 전문의 1차 시험 준비로 평소 스트레스가 많았던 백씨가 박씨와의 다툼 끝에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백씨가 구체적인 범행 동기를 자백하지 않아 구속기간 동안 프로파일러를 동원해 이상심리와 게임중독 등이 범행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분석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자기 아이를 가진 부인을 뻔뻔하게 살해해놓고 도서관가서 공부가 되나.. 완전 싸이코패스네요 두명 살해한걸로 징역때려주시길.
